교실에서 6학년 남학생이 여교사 폭행 전말

본 포스팅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을 다뤄보려합니다.  초등학교 담임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요즘 6학년만 되어도 성인과 비슷한 키인데요. 힘도 세서 여선생님이 어찌할 바가 없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사건 전말

이번 18일, SBS에서 뉴스보도가 되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한 초등학교. 하루 한 시간씩 특수반 수업을 받는 B군은 상담 수업을 듣기 싫어하는 상태였습니다. 이 수업대신 체육수업을 듣게 해달라고 선생님 A씨에게 이야기했지만 선생님은 지금은 상담수업이기에 상담을 받아야한다고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B군은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선생님을 폭행하였습니다.

 

 

경계선 지능에 있던 B군과 부모님 반응

여 선생님 A씨에 의하면, B군은 심한 욕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물건과 교과서등을 던지며 폭행을 하였고, "개XX야" "그럼 때려줄까?!!" 라며 20~30여대를 수차래 때렸다고 합니다. 바닥에 메다 꽃기도 하고 발로 밟는둥 무차별적으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그로 인해 정말 살아야겠다 싶은 마음이었다고 A씨는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B군은 우울증을 앓고 있어 약을 먹고 있었으며, 경계선 지능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한편, 폭행을 했던 B군의 부모님측은 선생님 A씨가 B학생을 차별하고 혼내서 벌어진 일이라며 담임선생님과 동료교사들을 교육청에 신고하겠다고 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입니다. AI로 제작되었습니)다.

 

여교사 입장과 학생들의 편지

이 사건으로 인해 여교사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폭행을 당해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수십 대를 맞았으며 지난 3월에 이어 또 폭행을 당했습니다. 그때에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어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PTSD진단까지 받고 학교에 출근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전치 3주의 상해를 받아 입원해 있는 상태입니다.

 

선생님 A씨는 학교 아이들에게 편지를 받기도 했지만 더 이상 교사를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선생님, 저 ㅇㅇ이에요. 선생님이 울고 계신걸 보니 마음이 아팠어요. 선생님게서 많이 슬프실 것 같아요"
"선생님 많이 다치셨어요? ㅠㅠ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안아퍼야 되요. 그리고 너무 힘드시면 우셔도 되고 쉬셔도 되요~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쉬세요"

 

A씨를 고소하겠다는 B군측에 입장에 A씨도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B군을 상대로 형사고소와 B군 부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 합니다. A씨 사건을 접한 교사 커뮤티니 회원 1800여 명은 이 탄원서 작성에 동참한 상황이고 온르 19일 교권 보호위원회를 열기로 한 상황입니다.